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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스타필드 메가박스 " 호프".....[20260719]

2026년 발자취

by 멋진남자(멋남) 2026. 7. 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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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19일 15시 30분 ....

안성스타필드,,,,메가박스,,,,"호프".....영화관람.....우리부부와,,,큰딸아이,,,,

 

영화제목 : 호프

영화 : 호프....

[감독 : 나홍진,,] 

[ 출연배우 : 황정민,조인성,정호연,알리시아비칸데르,마이클패스벤더,테일러러셀....]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은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사냥과 낚시로 소일거리를 하는 마을의 ‘성기(조인성)’는

고씨 노인의 싸움소를 참혹하게 죽인 짐승을 쫓아 산속으로 향한다.

온 마을에 비상이 걸리지만 지원해 줄 인력들은 산불을 끄러 갔고, 이젠 통신도 두절됐다.

범석과 후배 경찰 ‘성애(정호연)’는 노인들뿐인 마을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산으로 향했던 청년들과 성기는 되려 놈들의 사냥감이 되어 버린다.

“아드레날린이 폭주하고, 타이어 마찰음이 울려 퍼지며, 총성이 난무한다.”

(「BBC」) 칸 영화제를 뒤집어놓았던 영화 ‘호프’ 국내 언론시사회 이후 반응은 역시나 엇갈렸다....

‘컨택트’나 ‘ET’가 그러했듯 외계 생명체와의 조우는 거의 신비롭고 프렌들리한 과정으로

오랫동안 묘사돼 왔지만 ‘호프’는 그 생각을 뒤집는다.

거기에 비틀린 의식을 가진 ‘소시오패스 진상 캐릭터’가 첫 단추를 잘못 끼우게 된다면

재난은 불 보듯 뻔한 일.

인간과 외계인의 입장의 차이와 무지가 빚어낸 엄청난 사건을

영화는 156분 동안 보여준다.

가장 큰 반전입니다....계인들은 원래 지구를 공격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불시착 사고로 지구에 오게 됩니다.


외계인 황제의 아들인 칼리는 인간 양배(음문석 배우님!)에게 죽습니다.
양배는 칼리를 생명체가 아니라-- 돈이 되는 괴물 --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시체를 냉동창고에 보관합니다.
여기서부터 외계인들의 행동은  복수가 아니라...칼리를 찾기 위한 행동으로 바뀝니다.

영화를 보면 처음에는 외계인이 사람을 죽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실제로는 인간이 먼저 총을 쏘고

먼저 적대적으로 행동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이 때문에 영화는 인간과 외계인 중 누가 절대적인 악인지 쉽게 판단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피해자와 가해자가 계속 뒤바뀐다.

이 영화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처음에는  인간 = 피해자 // 외계인 = 가해자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칼리의 죽음이 공개되면서 외계인 역시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후에는 다시 인간들이 처참하게 죽어가면서  관객은 또 인간 편에 서게 됩니다.

즉....관객의 시선을 계속 흔듭니다.

외계인은 괴물이 아니다.

후반부부터 외계인들이 언어를 사용하고, 언어에 자막이 붙습니다.

이는...정체불명의 괴물이 아니라

인간처럼 감정과 문화, 가족, 계급, 사회가 존재하는 문명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황제 쿠얼의 정체

감독 인터뷰에서 밝혀진 가장 충격적인 설정입니다.

외계 황제 쿠얼은 단순한 왕이 아니라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여호와)'을 모티브로 한 존재입니다.

그리고..그 황제가 지구에 추락하면서 죽습니다.

즉,..영화 마지막 폭발은 단순한 우주선 추락이 아니라..두 세계의 중심이 무너지는 사건입니다.

 제목 '호프(Hope)'의 진짜 의미

많은 사람들이 희망(Hope)이라고 생각했지만 감독이 말하는 핵심은 '믿음(Faith)'입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조르는

"보이는 것이 증거가 아니다." 라는 성경을 인용합니다.

그리고...칼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믿음을 버리지 않습니다.

영화가 말하는 Hope는 단순한 희망이 아니라...행동으로 이어지는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쿠키영상의 의미

쿠키영상에서 성기가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도 후속작을 위한 발판일 수도 있겠지만,...

단순한 생존이 아니라.."죽음은 끝이 아닐 수도 있다."..라는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는..칼리의 부활 가능성과도 연결됩니다(외계인 마베이요 가 살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왜 영화가 중간에서 끝난 느낌일까?

나홍진 감독은 원래 호프를 3부작으로 구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작품은 하루 동안 벌어진 사건만 다룹니다.

후속편이 제작된다면 저녁,밤,새벽까지...이야기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영화는 결말이라기보다..거대한 세계관의 시작에 가깝습니다.

정리

영화 <호프>는 단순한 외계인 액션 영화가 아닙니다.

인간과 외계인의 선악을 계속 뒤집고,

'믿음'과 '희생',..그리고 '부활'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거대한 세계관을 시작하는 작품입니다.

그래서 1편만 보면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많고, 다소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감독이 구상한 시리즈가 완성된다면

이번 작품에서 던진 수많은 메세지나,,,의미을 더 자세히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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