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다 말다```오락가락
쨍쨍... 해..났다가``한줄기 소나기 쏟이지더니...
또 쨍쨍한 햇볕이 따갑다...
아무튼..우리는 발걸음을 가볍게...
진천의 농다리 초평저수지 수변테크길로 향한다...
"미호강" 에서 천년을 이어온 돌다리....,
그 농다리(籠橋)를 건너서..
야외음악당 좌측으로 초평호수의 초롱길(수변테크)로 트래킹을 시작한다..
하늘다리를 건너,,,매점에서..아이스크림,,,얼음물로 ..잠시 더위를 식힌후..
새로이 조성된 초평호수의 둘레길을 걷는다```
시원한 솔바람과,,,테크길의 그늘이 기분을 좋게한다...
잠시 쉬고 ..1km남짓의 걸음에```드디어
새로이 설치된 ..진천의 새내기(2024.04.12) 초평호의 출렁다리 "미르309"가 나타난다
제법 흔들거리는 출렁다리를 건너자 마자..
이어지는 황토맨발숲길을 걷고....
세족하고....
꽃보다 더 예쁘다는 연두빛깔의 녹음에 ...
마음의 감탄을 자아내며 ~~~.
야외음악당에서 살고개(성황당)을 넘어
"농다리"로 되돌아 나오며, 농다리 사이에 물살이 제법 거세움을 느낀다..
뜻하지 않은 귀중하고 소중한 하루였음에
감사하고 감사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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