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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백운산 고성산[20230304]

2023년 발자취

by 멋진남자(멋남) 2023. 3. 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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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189.6m)은....  경기도 평택시 청룡동, 월곡동과 안성시 

원곡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모산은 쌍령지맥 상의 천덕산이다

 

문수산에서 부락산으로 이어지는 쌍령지맥이 천덕산을 

지난 만세고개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쳐 고성산과 대이산을 일구고,

고성산과 대이산을 일군 산줄기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지나면서 빚어 올린

 봉우리가 백운산이다

 

백운산을 일군 산줄기는 평택시 통복동에서 그 맥을 안성천과 통복천의 두물머리에 넘겨주고 있다.

백운산은 고도가 낮고 별다른 특징이 없지만 도심에 있는 산답게

찾는 사람이 많고, 산행 기점 또한 많다

하지만 산행 기점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이 마땅치

않아 외부인이 이 산을 찾을 경우에는 승용차를 가지고 가는 것이 좋을 수가 있다

 

안성시원곡면 반제리에 위치하고 있는 서안성IC와 안성휴게소(부산방향),

평택시 월곡동의 월곡마을회관 등 백운산의 대표적인 산행 기점이다

 

고성산(298m)은.... 위치  :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덕봉리 산71-1 (일대)

고성산은 만세고개에서 운수암에 이르는 등산코스가 제법 운치있다

안성시 양성면 방신리 쪽에서 오르면 운수암을 먼저 만날 수 있다.

방신리 입구에서 서북쪽을 향해 가면 낙엽송과 송림사이로 운수암의 정취가 눈에 잡힌다

 

청아한 목탁 소리가 숲길에 먼저 배웅나오는 운수암은 경기도 문화재자료 2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고려시대 조성한 비로자나 불상이 있다

운수암은 조선 영조 26년에 창건된 사찰이다

 

전설에 따르면, 한 보살이 평생 부처님을 모시고 살아갈 것을 결심하고 처음에는 무산성 아래에 터를 닦고 있는데

하루는 꿈에 성안에 절을 지으라는 부처님의 계시를 받고 성안으로 들어가 꿈에 나타난 곳을 찾아가

옛날 절터를 발견하고 그 자리에 절을 세웠다고 한다

훗날 이 보살이 죽자 잡초가 무성한 이 절을 대원군이 중건하고 국태민안을 기원하면서

친필로 운수암이라고 쓴 친필현판을 내려 유명해진 절이다

 

그러나 돌보는 사람이 없어 무너지기 직전인 것을 현암스님이 보수하고 대웅전을 불사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찬찬히 운수암을 둘러봤다면, 잘 닦아진 등산로를 함주어 조금 걸으면 약수터가 나온다

여기서 잠깐 땀을 식히고 발걸음을 옮기면 고성산 정상이 나온다

 

고성산 정상에 오르면 안성 양성지역의 드넓은 들판과 평택으로 뻗은 평야가 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주변 경치를 감상했다면, 216고지를 향해 걸어보자

정상에서 내려오면 비법사 쪽으로 내려가는 작은 등산로가 나오는데

이 길 말고 216고지를 넘어 산장휴게소 뒤편으로도 하산할 수 있다

 

특히 산장휴게소 맞은편에 3.1운동 기념관이 새로 조성돼 역사의 현장을 둘러볼 수도 있다

 

 

산행거리 및 시간 : 14km / 04:00(30분 휴식포함)

참이슬-굿모닝병원-배다리생태공원-기남방송방향GO-월곡동 백운산갈비-뉴욕버거-

경부고속국도 굴다리-직진후 우회전-산소부근 등산로 좌회전-백운산 정상- 산불감시초소 우회전-

백운산 하늘채쉼터 -우측 오솔길-302지방도 건너 -좌회전(평택제천간고속국도밑)-

지나 우회전-고성산 운수암 가는 이정표-운수암-

고성산 정상-만세고개 휴게소-3.1운동기념관-버스정류소

 

 

 

 

 

 

 

산행거리 및 시간 : 14km / 04:00(30분 휴식포함)

참이슬-굿모닝병원-배다리생태공원-기남방송방향GO-월곡동 백운산갈비-뉴욕버거-

경부고속국도 굴다리-직진후 우회전-산소부근 등산로 좌회전-백운산 정상- 산불감시초소 우회전-

백운산 하늘채쉼터 -우측 오솔길-302지방도 건너 -좌회전(평택제천간고속국도밑)-

지나 우회전-고성산 운수암 가는 이정표-운수암-

고성산 정상-만세고개 휴게소-3.1운동기념관-버스정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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